MIT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조하에 연구하여 1995년 출판하고, 삼성경제연구소에서 1997년 번역한 "마이크로소프트의 비밀(Microsoft Secrets)에서 발췌한 빌 게이츠의 제품 개발 관리 원칙입니다.
*. 사족하나 --- 애자일, DevOps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다 보니 고전이된 책들이 있는데, 찾아 보면 아마존에서는 팔리고 있으나 국내 번역본은 대부분 절판. 그래도 SW관련 많은 고전은 인사이트라는 출판사에서 꽤 많이 내놓고 있다. 수익성이 별로일 텐데 그나마 고마움과 함께 다행이라는 생각을 ....
• 우수한 조직원과 작은 팀들 : “우리는 대단히 우수한 인력으로 작은 규모의 팀들을 조직했습니다….. 그리고 우수한 개발자일수록 우수한 개발자들과 같이 일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잘 이용했습니다.”
• 대규모의 팀이 마치 작은 팀처럼 일하도록 되어 있는 개발 과정 : “그런 다음 점차 인원 수를 증가시켜 작업을 구체화 합니다. 단계적인 목표를 향해 전체적으로 접근하여 결점을 없애갑니다. 이것이 프로젝트팀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.”
• 팀들 사이에 상호의존도를 감소시키는 제품 설계 : “설계가 좋으면 하나의 개발팀 내에서도 상호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.”
• 한 장소에서 대부분의 개발이 이루어짐 : “우리 모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기 한 장소에서 작업하죠. 그 결과 무슨 문제가 생기면 얼굴을 맞대고 협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”
• 개발하려는 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해서 작업하는 조직원들 : “우리의 개발 시스템과 목표로 하는 시스템은 같습니다. 혹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군요.”
• 단일한 개발 언어 : “가장 좋은 개발언어가 무엇인지 토론할 필요없이 우리는 단일한 언어를 쓰고 있습니다."
• 인력지원에 과감한 투자 : “조직원에게 필요한 도구를 기꺼이 지원할 뿐 아니라 조직원 각자에게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”
• 자사의 개발도구를 사용 : “우리 회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을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로써 얻는 이점이 큽니다.
• 여러 명의 조직원이 제품의 세부사항을 이해하고 있음 : "대용량의 프로그램 코드를 한 사람이 전담하게 하지 않습니다. 가령, ‘프리마돈나만이 이 코드를 바꿀 수 있다니' 같은 상황은 만들지 않죠.”
• 제품개발과 기술적 결정을 함께 하는 관리자 : “기술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리자를 채용하지 않습니다."
• 기술과 사업능력을 적재적소에 발휘하여 신속한 결정을 내림: 우리는 기술과 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생각합니다. 만약 결정이 어려울 경우 경영진이 판단하거나 저에게 전자우편을 보냅니다. 물론 빠른 결정을 내리지요."
• 고객으로부터의 많은 피드백 : “대부분의 회사들은 자기 회사 소프트웨어 제품에 관한 소비자의 의견에 무관심하죠. 그러나 우리는 미국에서도 2천명 이상의 직원들이 고객이 주는 피드백을 전화를 통해 접수합니다.”
• 과거 프로젝트를 통한 학습 : “프로젝트가 끝나면 그것에 대해 해부를 한 후 오류의 출처를 밝히고 대처방안을 찾습니다.”
-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밀, 1997, 삼성경제연구소 (Microsoft Secrets, Michael A. Cusumano & Richard W. Selby, 1995)